2013. 5. 23. 07:46

 

 



뉴스타파에서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조세피난처에 계좌를 가지고 있는 1차 명단을 공개  했다.

 

물론 모든 명의가 조세 피난을 했다는건 아니다. 단지 조세 피난을 했을 가능성이 아주  아주 높아

 

털어보면 진실일 확률이 높은것이다. 그리고 공개하면서 실명을 공개한 몇명은 가족단위로 조세를 피난한

 

페이퍼컴퍼니를 만든것으로 확인이 되기도 했다.

 

기자회견에서... 아래와 같은 묻답이 오갔다.

 

"실명이 공개된 인사는 이수영 OCI 회장과 그의 부인 김경자 OCI 미술관 관장,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의 부인 이영학씨, 조욱래 DSDL 회장과 조 회장의 장남 조현강 씨 등이다.

이날 뉴스타파는 '추후 공개될 인사에 10대 대기업 인사도 명단에 있는지' 묻는 말에 "그런 흔적들이 보이고 있다"고 답해 10대 대기업 인사가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정치권 인사가 있는지'란 질문에 "각계에 걸쳐 있다. 동명이인일 수 있어 확인 작업 중이다"라고 답했다"

 

245명을 한 번에 공개 하지 않은 이유?
->지금 245명인데 차명법인들도 있고, 본인확인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확인된 인원은 20여명 된다. 차명을 쓴 법인의 경우 확인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 다음 주 월요일(27일)에 발표되는 두 번째 명단에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재벌그룹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 오늘은 대기업, 재벌 총수 일가 위주로 발표했는데 다음에는 해당기업 임원들이 많이 포함될 것 같다. 매주 한 두 차례씩 공개하려 한다. 순차적으로 하는 이유는 확인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공개될 명단에는 개인이 아닌 법인도 포함되는지?
->245명 외에 법인 이름도 나온다. 본사가 한국에 있고 역외로 연결되거나 종속된 합법적인 회사도 있을 수 있다. 옥석을 가리고 있다.

245명이 전부 재계 인사인가. 정치권 인사도 있나?
->각계에 걸쳐 있다. 동명이인일 수도 있어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국세청과 자료를 공유할건가?
->ICIJ와 프로젝트를 할 때 협약을 맺었다. 보도대상에 포함시킬 명단은 ICIJ와 사전에 협의하기로 했다. 사회지도층 인사나 공공이익에 부합되는 인물에 국한하기로 했다. 명단에는 개인사업자들도 꽤 있을 것이다. 그 사람들의 명단을 공개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많은 개인정보가 포함됐기 때문에 공개인물 이외에는 보안을 유지하기로 했다.

10대 대기업도 명단에 포함되나.?
->확인이 필요하지만 그런 흔적들이 보이고 있다. 주의하고 있다.

삼성도 포함되나?
->나올지 안 나올지 확인해야 한다.

탈세 탈루는 확인 되지 않았는지?
->자금의 반출과정이 신고가 됐는지 안됐는지 확인을 해봐야 한다.

오늘 공개된 인사 중 사실을 부인한 사람은 없는지?
->이수영 OIC 회장 부부 같은 경우 실제 페이퍼 컴퍼니와 연계된 은행계좌를 확인했다. 이수영 회장은 (이 계좌로) 상당액수의 자금을 운영했다는 것을 시인했다. 다른 사람의 경우에는 '지금 회의를 하고 있다'던지 연결이 안되는 상태이다.

 




Posted by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