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3. 20:37
뉴스를 보다 보니 최루액에 대해 정면 나온 기사 있군요...

헤럴드 생생뉴스 / 헤럴드경제 에 실린 내용 입니다.

경찰이 일부 시민단체에서 지적된 최루액의 인체 유해성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경찰은 3일 오후 낸 해명 자료를 통해 "최루액 주성분은 산업 현장에서도 노출 기준에따라 사용되는 물질로 발암물질인지 확실치 않고, 끓는점이 섭씨 39.75도로 상온에서 쉽게 날아가 옥상 등 개방된 공간에서는 유해성이 미미하다"고 반박했다.

또 "최루액의 희석 농도도 제조사 사용 기준의 5분의 1 수준으로 약하게 하는 등 현장에서 안전 규정을 성실히 지켰다"고 말했다. 제조사 사용 기준에서는 최루액과 물의 비율이 최소 1대 19, 최대 1대 9 수준이지만 평택 현장에서는 비율을 1대 100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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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액을 맞고 피부병이나고 곪아서 터지고 이러면 인체에 유해한게 100로인데...

그걸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내는 견찰... 정말 점점 실망을 절망으로 바꾸는거 같네요...

무해하다고 실험할때는 보호 장비랍시고 장갑에 마스크에 날리를 치고 붓고.. 녹아 내리더니...

이젠 비율을 저렇게 했다고 하면서 끓는점을 공개 하는군요.....

끓는점이 섭씨 39.75도로 상온에서 쉽게 날아가 ㅡㅡ;;;

39.75  ㅎㄷㄷㄷㄷ
언제부터 39.75도가  상온에서 쉽게 날아가는 온도였는지...  30도만 되어도.. 더워 죽을꺼 같은데.....
여기가 적도 사막도 아니고...... 여름에 온도가 올라가봤자 31도 인데 ㅡㅡ  당췌 므슨시츄레이션인지
아주 무지함을 드러 내는 견찰.. . 제발 조용히 말안하고 잘못했다 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